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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가?
아이는 어른과 전혀 다른 세 가지 특성을 갖고 있다
첫째, 아이는 어른보다 신령스런 존재이다.
즉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뚜렷한 틀을 갖춘 어른에 비해 아이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기(氣)덩어리이다.
형체(육체)를 가지고 있지만 정신의 지배가 큰 시기이기도 하다.
둘째, 아이는 열이 많은 존재이다.
한방에서는 이를 '순양(純陽)의 몸'이라고 한다.
순양이란 생명이 넘치게 하고 자라나게 하는 근본이 되는 기운을 말한다.
생명력이 또 다른 표현이다.
셋째, 아이는 장(腸)이 약하다.
어린 아기의 피부가 보들보들하고 연약한 것처럼 장도 연약하기 그지없다.
갓 태어난 아기에게 모유나 분유를 주는 이유는 바로 장이 약하기 때문이다.
001. [들어가는 글]
002. 우리가 국내 최초의 소아 전문 한의원을 세운 이유
003. 아이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가
004. 도대체 요즘 아이들은 왜 자주 아픈가
005. 튼튼하고 총명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가장 확실한 제안
006.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
007. 감기와 싸우지 마라
008. 감기. 그것이 알고 싶다
009. 왜 우리 아이는 감기에 잘 걸리나
010. 감긱에 끄떡없는 아이 만드는 비법
011. 한방상식-사기와 정기
012. 함소아에서 보낸 편지-의사도 감기에 걸리면 수어야 해요
013. 엄마가 해주세요!-감기 증상별 한방차 & 한방음식
014. [태열 없는 아이로 키우자]
015. 여름 가뭄에 논바닥 갈라지듯이 아이 피부도 거칠어진다
016. 태열을 알고 아이를 알면 백전백승!
017. 태열은 왜 생기는 것일까
018. 태열. 이렇게 치료하자
019. 한방상식-불치이병 치미병
020. 함소아에서 보낸 편지-태열치료를 돕는 자연의향기.아로마법
021. 엄마가 해주세요!-가려움을 없애는 화장수
022. [무엇이든 잘 먹는 아이로 키우자]
023. 위는 기쁨으로 보약이 된다
024. 안 먹는다는 것에 대한 사실
025. 아이가 안 먹는 5가지 이유
026. 잘 먹는 아이 만드는 법
027. 한방상식-과유불급
028. 함소아에서 보낸 편지-자주 체해서 안 먹는 아이 잘 먹이기
029. 엄마가 해주세요!-식욕 부진에 좋은 한방차 & 한방죽
030. [장이 안 좋은 아이]
031. 장은 우리 몸을 자라게 하는 뿌리다
032. 건강한 장은 아이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033. 왜 우리 아이는 장이 안 좋은 걸까
034. 이런 아이의 장을 의심하라
035. 아이의 장에 녹색등을 달아 주자
036. 한방상식-소식은 아이 건강의 신체 덕목
037. 함소아에서 보낸 편지-장이 약하면 꼭 음식 조심하세요
038. 엄마가 해주세요!-튼튼한 장 만드는 한방차 & 한방음식
039. [우리 아이 10cm 더 키우기]
040. 코만 크게 키울 것인가. 코도 크게 키울 것인가
041. 성장. 제대로 알아보자
042. 지금껏 알려진 성장 치료의 오류들
043. 안 크는 아이는 특징이 있다
044. 우리 아이 10CM 더 키우는 법
045. 한방상식-잘 자라지 못하면 장과 위가 약하다
046. 엄마가 해주세요!-우리 아이 쑥쑥 키우는 한방음식
047. -쭉쭉이 아기 체조
048. [밤낮이 바뀐 아이]
049. 내 몸 안에도 밤낮이 있다
050. 밤에 안 자는 아이. 자연가 인체의 순환을 거스른다
051. 잠 못 드는 밤을 지내는 8가지 이유
052. 밤에 잘 자는 아이 만드는 비법
053. 한방상식-제유건습
054. 함소아에서 보낸 편지-"포룡환 좀 주세요"
055. 엄마가 해주세요!-잠 푹 자게 하는 한방차
056. [깜짝깜짝 놀라지 않는 아이로 키우자]
057. 임금이 튼튼해야 백성이 편안하다
058. 잘 놀라는 아이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059. 우리 아이가 놀라는 원이은 무엇인가
060. 아이가 잘 놀라지 않도록 하는 방법들
061. 한방상식-놀라게 하지 말자
062. 함소아에서 보낸 편지-기응환. 과연 특효약일까?
063. 엄마가 해주세요!-잘 놀라는 아이에게 좋은한방차 & 한방음식
064. [우리 아이 총명하게 자라라]
065. 알에서 갓 깨어난 새가 지저귐을 배우듯이
066. 21세기형 총명한 아이
067. 총명한 아이가 되기 위한 3가지 조건
068. 두뇌를 발달시키는 법
069. 내 아이 교육을 위한 제언
070. 한방상식-총명탕. 그것이 알고 싶다
071. 함소아에서 보낸 편지-말이 늦다고 머리가 나쁜 건 아니다
072. 엄마가 해주세요!-손쉽게 만드는 두뇌 발달을 위한 음식
073. [허약한 아이. 단단하게 키우기]
074. 허약한 아이의 기준
075. 장기별로 구분한 허약아
076. 어릴 적 보약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
077. 우리 아이를 위한 튼튼 마사지
** 책 속에서
- 의학의 목표는 사람을 오래만 살게하는, 다시 말해 생명의 양을 늘리는 것만이 아니다. 생명의 질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p.1)
- 아이는 좀 추우면 추운대로, 좀 더우면 더운대로 키워야 한다.
추우면 감기 걸릴까봐 방바닥이 데일 정도로 보일러를 틀어대고, 더우면 땀띠 날까봐 에어컨을 틀어대니 아이들 스스로 자라날 힘이 생겨날리 없다.
어렸을 때부터 인위적인 힘에 기대어 살다보면 아이의 성격뿐만 아니라 오장육부까지도 의존적인 성향으로 바뀐다.
자연히 외부의 병균에 쉽게 정복당하고 마는 것이다.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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