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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역사: 공민왕에서 김대중에 이르기까지
김대중 현 대통령과 김영삼, 박정희 전 대통령, 그리고 조선조 정조와 고려 공민왕을 개혁이라는 키워드로 분석한 책.
김대통령의 정치분야에 대해 철저한 개혁정신의 부족, 개혁 지지기반의 취약성, 수사학만 앞세운 듯한 행태 등을 주된 실패 요인으로 지적했다.
아울러 경제 붕괴 몰아 온 깜짝 쇼 개혁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의 개혁을 평가하고 공민왕과 정조, 박정희에 대해 시대는 달랐지만 나라와 백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통치자라고 평했다.
안영모
194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와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서울신문, 세계일보 등에서 정치부기자, 주미특파원, 정치부장, 편집국장, 주필 등을 역임했다.
특파원에 이어 주 이탈리아 문화관, 뉴욕 문화원장, 워싱턴 공보관장 등 외교관으로도 활동했다.
민간 문화외교기관인 국제교류재단에서 교류 담당 이사로 있는 동안 세계 명문대학들에 한국학과를 개설했으며, 외국 유명박물관에 한국관을 설치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세계일보 주필로 있던 99년 말, '신문사 세무조사 사태'와 관련해 현직을 떠났다.
헌정사 개혁
김대중
- <포퓰리즘 개혁>의 종착점
김영삼
- 경제붕괴 몰아온 <깜짝 쇼 개혁>
박정희
- 공과 과가 엇갈린 <작은 거인>
왕조 개혁사
정조대왕 <조선왕조 22대왕, 1777~1800>
- 조선의 르네상스를 장식한 개혁 군주
공민왕 <고려왕조 31대왕, 1351~1374>
- '지존'을 치켜든 개혁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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